이 마구공이 뭔고하니,
지금으로부터 63년전, 현재 The Wiffle Ball, Inc. 대표이사의 할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이 쉽게 커브를 던질 수 있도록 연구하다가 개발된 제품으로, 속이 비어있는 흰색 플라스틱에 8개의 세로 홀이 있는 공입니다.
(지름 약 7.5cm, 무게 약 30g : 야구공과 동일 사이즈)
위플볼은 야구의 구종과 동일하게 투구가 가능하지만, 제품의 특징인 가벼운 무게와 8개의 세로 홀 때문에, 정확한 그립만으로 큰 각도로 휘어지는 마구같은 변화구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세로 홀이 있는 면이 회전을 하면서 홀의 반대방향으로 공을 밀어내는 원리)
위플볼을 던지면 8개의 홀이 회전하면서 홀 주변에 와류를 만들어, 홀의 반대방향으로 휘어지도록 설계
탄성있는 플라스틱 소재와 가벼운 무게로, 피부에 직접 맞아도 따끔한 정도이기 때문에 유아부터 사용가능
나무배트로 지속해서 타격해도 파손되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강하기 때문에 분실하지 않는다면 반영구적 사용가능
1953년 발명되어 63년 동안 3대째 가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내 120개 리그 및 유럽내 토너먼트 매년 개최
타격시 멀리 날아가지 않고, 공을 받을 포수가 필요(잡을 수) 없기 때문에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미국 주택가에서는 앞뜰, 주차장, 공터 등에서 위플볼 게임을 하는 광경을 흔히 목격할 수 있습니다. 위플볼은 야구 입문 및 스킬 향상용 교구로 활용되기도 합니다.(미국내 실제 아마추어 야구팀의 예 ) 타자의 경우 변화구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하고, 투수의 경우 변화구 원리이해를 목적으로 사용합니다.